권고사직 실업급여 조건

2024. 4. 2. 08:08

1. 서론

요즘 경제 상황이 안 좋아서 회사에서 인원 감축을 한다는 소식을 자주 듣게 돼요. 회사 사정으로 인해 억지로 퇴사를 권고받는 경우도 생겨나고 있는데, 만약 여러분이 그런 상황에 처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은 권고사직과 실업급여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릴게요.

권고사직은 회사 사정으로 인해 직원에게 퇴사를 권유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해고와 비슷한 면도 있지만, 해고는 회사의 책임으로 직원을 퇴직시키는 반면, 권고사직은 직원의 자발적인 퇴사를 유도하는 방식이에요.

권고사직과 자발적 퇴사는 퇴사의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실업급여 수급 여부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ㆍ권고사직 : 회사 사정으로 인해 퇴사를 권고받은 경우

ㆍ자발적 퇴사 : 개인적인 사정으로 퇴사를 결정한 경우

만약 여러분이 회사 사정으로 인해 퇴사를 권고받았다면, 이는 자발적 퇴사가 아닌 비자발적 퇴사로 간주됩니다. 따라서,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요.

권고사직 시 실업급여를 받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ㆍ고용보험 가입기간 : 이직 전 18개월(주 15시간 미만 근로자는 24개월) 동안 180일(주 5일 근로자는 120일) 이상 고용보험료를 납부해야 합니다.

ㆍ비자발적 퇴사 : 회사 사정으로 인해 퇴사를 권고받은 경우

ㆍ근로능력 : 근무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ㆍ재취업 활동 : 적극적으로 재취업 활동을 해야 합니다.

권고사직 시 실업급여를 신청하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따르세요.

1. 퇴사 : 퇴사 전에 회사로부터 퇴직원 명단 및 퇴사확인원을 발급받으세요.

2. 구직신청 : 퇴사 후 12개월 이내에 관할 고용센터에 구직신청을 하고, 적극적으로 재취업 활동을 해야 합니다.

3. 실업급여 신청 : 퇴사 후 3개월 이내에 관할 고용센터에 실업급여 신청을 합니다.

권고사직은 회사 사정으로 인해 억지로 퇴사를 하게 되는 상황이지만, 실업급여를 통해 일정 기간 동안 경제적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권고사직을 받게 된다면, 위에 언급한 조건과 신청 방법을 참고하여 실업급여를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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