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사가 며칠동안 계속될 때, 언제 병원을 가야할까
2024. 3. 12. 06:00요즘 날씨 참 이상하죠? 아침에는 봄 날씨인가 싶다가 점심시간에는 겨울로 돌아간 듯 쌀쌀하고, 저녁에는 또 봄 소나기가 쏟아지는 날씨가 계속되네요. 그런데 날씨 변덕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우리 회사 김철수 씨는 요즘 설사 때문에 속상해하고 있어요. 김철수 씨는 평소 건강이 튼튼한 편이었는데, 며칠 전부터 갑자기 설사가 시작되었어요. 처음에는 그냥 소화가 안 된 건가 싶어 별로 신경 쓰지 않았죠. 하지만 설사가 며칠이 지나도 나아지지 않고, 심지어 하루에 5번 이상 화장실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 되었어요. 게다가 배가 계속 아프고 울렁거려서 제대로 일도 집중할 수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 글의 재미를 위하여 김철수라는 가상의 인물을 사용했습니다. 참고하여 글을 읽어보세요 ^^
1. 설사, 언제 병원에 가야 할까요?
일반적으로 설사는 며칠 안에 저절로 나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설사가 3일 이상 지속되거나 다음과 같은 증상이 동반될 경우에는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고열 : 38°C 이상의 고열이 지속되는 경우
혈변 : 대변에 혈액이 섞여 나오는 경우
탈수 증상 : 소변량 감소, 입 마름, 피로감, 어지러움 등의 탈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심한 복통 : 복통이 심해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인 경우
체중 감소 : 설사 때문에 급격하게 체중이 감소하는 경우
김철수 씨의 경우 설사가 3일 이상 지속되었고, 심한 복통과 탈수 증상까지 동반되었기 때문에 병원에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병원에서 진찰 결과 김철수 씨는 로타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설사 진단을 받았습니다. 로타바이러스는 겨울철에 유행하는 바이러스성 설사의 원인균으로, 전 연령대에서 감염될 수 있습니다.
2. 설사 예방 및 치료
설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 씻기 : 화장실을 사용한 후나 음식을 먹기 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합니다.
음식 조리 : 음식은 충분히 익혀서 먹어야 합니다.
생수 섭취 : 오염된 물을 마시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설사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다릅니다. 바이러스성 설사의 경우 대부분 증상이 자연적으로 호전되지만, 탈수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합니다. 세균성 설사의 경우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3. 결론
김철수 씨는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복용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면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며칠 후 김철수 씨의 설사 증상은 점차 호전되었고, 일주일 후에는 완전히 회복되었습니다.
설사는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할 수 있는 흔한 증상이지만, 며칠 이상 지속되거나 심한 증상이 동반될 경우에는 병원에 가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평소에 손 씻기와 음식 조리에 신경 쓰는 등의 예방책을 실천하여 설사를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